[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싼타페 시승차가 최대 15% 할인 판매된다. 이는 신차 가격 대비 642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이달 현대자동차 싼타페 시승차량 7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매매되는 차량은 2.0리터 모델과 2.2리터 및 사륜구동, 5인승과 7인승 모델 등으로 다양하며, 파노라마 선루프, 프리미엄 사운드, 현대 스마트센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된 프레스티지 트림 풀옵션 사양으로 구성됐다.

주행거리는 가장 짧은 모델이 3000km, 최장 1만1200km 수준이며, 화이트 컬러부터 와일이 익스플로러 등 싼타페에 적용되는 9가지 종류의 색상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차량은 전량 판매 이력이 없는 시승 차량이며, 무사고라는 점도 첫차 측의 설명이다. 현재 주문 후 평균 7~8주 가량의 대기가 발생하는 만큼, 동급 수준의 시승 차량을 출고 대기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라는 평가다.

현대차가 제공하는 공식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다. 차체 및 일반 부품은 4~8만km,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은 최대 5년 10만km까지 보증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겐 3만원 상당의 세차세트가 제공된다. 구매와 동시에 차량을 대차하는 고객에겐 신세계 백화점 10만원권도 증정된다.

​한편, 싼타페 시승차량 구매는 첫차 어플리게이션을 통해 구매 예약 및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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