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총 2만813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0.9% 증가한 기록이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3.6% 늘어난 수치다. 올해 들어 집계된 누적 등록 대수는 21만7868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4% 성장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371대, BMW 2131대, 렉서스 1980대, 토요타 1341대, 폭스바겐 1302대, 미니 1183대, 포드 1016대, 혼다 880대, 크라이슬러 690대, 볼보 687대, 포르쉐 645대, 랜드로버 636대, 닛산 405대, 푸조 360대, 아우디 349대, 캐딜락 259대, 재규어 176대, 인피니티 150대, 마세라티 121대, 시트로엥 118대, 벤틀리 7대, 롤스로이스 5대, 람보르기니 1대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3364대를 기록, 총 64.2%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00~3000cc 미만 6431대(30.9%), 3000~4000cc 미만 819대(3.9%), 4000cc 이상 188대(0.9%), 전기차 11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092대(67.7%), 일본 4756대(22.9%), 미국 1965대(9.4%) 순이었으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197대(58.6%), 디젤 4740대(22.8%), 하이브리드 3865대(18.6%), 전기 11대(0.1%) 순이었다.

지난 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으로, 총 2668대가 등록됐으며, 렉서스 ES300h가 1633대로 2위, 벤츠 E300 4MATIC이 1348대로 그 뒤를 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0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출시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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