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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미국 워싱턴 D.C. 사상 최초 자율주행차 공식 테스트..결과는?
[데일리카 이대규 기자] 포드가 역사상 최초로 미국 워싱턴 D.C. 에 자율주행차 공식 테스트를 마친 회사가 되었다.
25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포드는 도시 내 자사 자율주행차 프로토타입의 시험주행을 진행하기 위해 지역 공무원과 협력하고 있다.
포드의 자율주행차 프로그램은 파트너를 맺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 업체 알고 AI(Argo AI)의 주도 및 협력을 통해 걸음마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알고 AI는 지역 모델을 지도화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포드의 자율주행차 모두를 도시 전체에 내보낼 예정이다.
포드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의 속도를 늘이기 위해 개발 과정 동안 공개 도로 및 폐쇄된 경로에서의 시험주행을 진행 및 감시할 인원을 모집중이며 훈련 센터를 마련했다. 포드는 또한 워싱턴 D.C. 내 지역 자동차 전문가를 자율주행차 기술자로 훈련시키기 위한 계획을 진행중이다.
포드는 “이번 계획을 진행함에 있어 바우저(Bowser) 시장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바우저 시장과 이하 공무원들은 자율주행차 기술 리더십에 있어 인상적인 실적을 남기고 신규 이동수단 계획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주었다”며 “워싱턴 D.C.는 블룸버그 아스펜 이니셔티브(Bloomberg Aspen Initiative)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를 통한 음식 배달을 처음 시행할 도시가 된다”고 전했다.
포드는 워싱턴 D.C. 뿐만 아니라 지역 당국으로부터 행정 허가를 받아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마이애미 등 각 주에서 자율주행차의 시험주행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포드는 한정판매로 생산되었던 포드 GT를 추가생산하기로 하여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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