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에게 맞는 차를 찾아준다.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혁신 대학 미네르바 스쿨과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나에게 맞는 차’를 고르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엔카닷컴은 이를 위해 미네르바 스쿨의 학생들과 함께 신규 서비스 개발에 돌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네르바 스쿨의 학생들이 현지 기업과 협업해 문제 해결과 실무 경험을 쌓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SK엔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단은 ‘나에게 맞는 차’를 주제로 선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처음 차를 구매하는 유저들의 성향을 분석, 여러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차량을 매칭시켜주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후 이를 콘텐츠화 및 웹페이지 형태로 구축해 SK엔카닷컴의 공식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은 캠퍼스 없이 100% 온라인으로만 수업이 이뤄지는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미래 대학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베를린(독일),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서울(한국), 하이데라바드(인도), 런던(영국), 타이베이(대만) 를 포함하는 세계 주요 7개 도시에 기숙사가 있다.

미네르바 스쿨의 학생들은 세계를 캠퍼스로 삼아 4년간 이 도시들을 돌며 현지 기업들과 협업해 직접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혁신과 융합의 상징인 미네르바 스쿨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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