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금호타이어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핑크박스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발생한 일명 ‘깔창생리대’ 이슈 이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최소한의 보건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생계비, 치료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각층에 후원 참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10~19세 소녀를 대상으로 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 사춘기 여학생들이 꼭 필요한 여성용품들을 지원한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지난 1948년부터 국내외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지원 및 권리 옹호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 복지 및 아동 옹호 전문기관으로 금호타이어는 이번 핑크박스 지원사업 뿐 아니라 ‘희망의 공부방’ 개설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사연이었던 깔창생리대 이슈를 접한 뒤 도움을 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소외계층 소녀들의 위생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더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장애인 사회체험활동 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및 교육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통해 환경 이슈인 온실가스 감축에 관심을 갖고 산림조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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