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첸나이 도로를 달리는 현대차 i30 <사진=드라이브스파크>

현대자동차 해치백 i30가 인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인도의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브 스파크’는 최근 인도 첸나이 도로를 달리고 있는 i30의 사진과 함께 “아직 인도 론칭에 관한 공식적인 소식은 없지만, i30 인도 출시가 예상되며 이럴 경우 i20와 크레타 사이에 배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도에서 발견된 i30 사진은 후면에 1.6리터 디젤엔진을 의미하는 ‘1.6D’ 배지를 달고 있다. 이 엔진은 현재 인도에서 출시되고 있는 크레타(Creta), 베르나(Verna)에도 들어간다.

인도 첸나이 도로를 달리는 현대차 i30 <사진=드라이브스파크>

매체는 “i30의 프런트는 큰 육각형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및 수평 분할 테일 램프를 가졌다”면서 “프리미엄 해치백으로 자세제어장치, 17인치 알로이 휠 등을 갖추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미 판매 중인 유럽형 i30를 들여와 인도에 맞도록 개선해 출시할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i30은 인도에 출시되면 폭스바겐 폴로 GT와 피아트 아바스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유럽형 i30는 전장 4340mm, 폭 1795mm, 높이 1455mm, 공차중량 1316kg이고 유로6를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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