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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8년식 ‘A3 40 TFSI’ 판매 돌입..가격은 2000만원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아우디 2018년식 A3 40 TFSI가 중고차로 판매된다. A3의 신차 가격은 3895만8000원(개소세 반영)에 달하지만, 이번 판매 가격은 신차 가격의 30~40%가 싼 것으로 전해졌다.
아우디코리아는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를 오는 28일부터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AAP) 전국 8개 지점을 통해서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는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A3 세단의 부분변경 모델이며, 사실상 신차에 속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아우디코리아는 해당 차량을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기존 A3 차량 고객의 우려를 최소화하며 인증 중고차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 시장에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해당차량은 리스, 할부 또는 현금 구매, 모두 가능하다.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는 국내 소형 세단 시장에 프리미엄 콤팩트 4도어 세단 시장을 새로이 개척한 아우디 A3의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가솔린 엔진 모델이다.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30. 6kg.m를 발휘하며 조용하고 강력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최고 속도는 209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초이며, 복합기준 연비는 11.5km/l (도심연비 10.0km/l, 고속도로 연비 13.9km/l)이다.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의 외관은 세단의 클래식함에 날렵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는 한층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다양한 안전 및 첨단 편의사항을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한편, 아우디코리아와 아우디 인증 중고차 지점에서는 A3의 사전계약과 대기계약을 받고 있는데,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신차 가격의 30~40% 할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2000만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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