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벤츠가 부산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어린이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 더 세이프티(Play the Safety)'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다임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에 속한 어린이 1만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제공해왔다.

어린이들은 안전을 고려해 차량을 디자인하는 벤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신호를 지켜주세요’, ‘스쿨존 속도를 줄여주세요! 30km’,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안돼요!’와 같은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에코백을 컬러링하며 기본 수칙을 숙지하거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상생활 속 다짐을 적어 약속 나무에 거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개학 시즌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즐거운 놀이처럼 교통안전 문화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확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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