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이대규 기자] BMW가 M2 CS 버전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BMW는 올해 초 M2 컴페티션을 출시한 이후 CS버전을 선보이는 계획 또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만 판매될 것으로 전해진 M2 CS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BMW는 아직 제작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으며, 미국 내 한정 수량 판매가 수익 모델에 있어서 큰 이득을 가져다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검토중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BMW 전문 매체 BMW블로그는 이번 버전의 M2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56.1kg.m에 달하는 트윈터보 3.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무게 또한 덜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4.6초, 7단 듀얼 클러치 기준으로는 4초를 기록한다. 최고 속도는 두 모델 모두 250km/h에서 제한되며, M 드라이버 패키지로는 최고 280km/h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BMW는 M2 CSL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CSL 버전은 CS와 달리 전 세계 시장에서 약 일 년 간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BMW M2 CS는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M2 CSL 버전은 오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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