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 콘셉트가 양산형 모델로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14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 콘셉트(Ultimate Luxury Concept)는 콘셉트 모델로 남을 전망이며, 추후 양산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 콘셉트는 지난 4월 개최된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세단과 SUV의 특징이 조합된 콘셉트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콘셉트카는 대형 스포츠 그릴과 마이바흐 레터링, 얇은 LED 헤드램프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고급감을 대폭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가 사용됐으며, 4개의 독립시트가 마련됐다.

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 콘셉트는 4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최고 출력 739마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이와 함께, NEDC 기준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 콘셉트는 양산형 모델로 데뷔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럭셔리한 실내 등 주요 디자인 요소는 향후 브랜드 라인업 신차에 일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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