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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뉴질랜드서 타이어 테크놀로지 익스피리언스 행사 성료
콘티넨탈이 지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뉴질랜드 퀸즈타운 근교에 위치한 SHPG(Southern Hemisphere Proving Ground)에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주요 고객(딜러) 500여 명을 대상으로 타이어 기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타이어 기술 체험 행사는 다양한 지형을 통해 겨울용 타이어 성능의 극적인 체험을 목표로 기획됐다.
시승 체험은 크게 ▲여름철 vs 사계절 vs 겨울철 타이어 비교 시승 ▲스터드 기술 체험 ▲스노우 핸들링 및 제동 테스트 체험 ▲ 콤파운드 기술에 따른 핸들링 성능 비교 체험 ▲콘티넨탈 타이어의 신기술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눈길과 빙판길, 핸들링 트랙, 원선회 시험 등 다양한 시험 코스가 준비됐다.
또한,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은 노면 및 타이어 상태를 감지하는 ‘콘티센스(ContiSense)’, 이에 따른 상황을 반영해 타이어 스스로 변화하는 ‘콘티아답트(ContiAdapt)’, 무선 네트워크 모니터링 플랫폼인 ‘콘티커넥트(ContiConnect)’ 등 다양한 콘티넨탈의 최신 타이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총괄 김재혁 상무는 “국내 주요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대자연의 설원 위에서 콘티넨탈 제품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뛰어난 제동 성능 및 핸들링 안정성을 바탕으로 수년째 유럽시장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콘티넨탈의 겨울용 타이어가 국내 소비자 분들에게도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신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