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론칭행사 및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유럽 시장 판매를 본격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 달에는 독일에서는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 SUV와 픽업의 장검을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상품경쟁력에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이날 출시회와 함께 진행된 오프로드 시승행사에서는 주요 외신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참석자들은 풀숲과 자갈길, 진흙길 등을 수월하게 통과하는 렉스턴 스포츠의 안정된 주행성능과 정숙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영국 론칭 행사에서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이 이어질 예정인 만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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