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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신형 308에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계획..전동화 전략 강화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푸조가 신형 308에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25일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체 카라디시악(Caradisiac)에 따르면, 푸조는 오는 2020년 경 선보일 신형 308 GT에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220마력급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308의 고성능 모델인 GTi는 이보다 더 높은 성능을 갖출 전망이다. 308 GTi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결합, 300마력 급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308 GTi의 출력은 270마력 수준이다.
이 밖에도 차세대 308 GTi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만으로 50~60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신형 308은 이 밖에도 레벨2 수준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하고, 현재 308을 통해 선보여지고 있는 파크 어시스트, 긴급제동 시스템 등도 탑재할 전망이다.
308의 외관 디자인은 3008과 508에서 보여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할 예정이며, 해치백과 왜건은 물론, 세단 라인업이 새롭게 추가된다.
한편, 신형 308은 오는 2020년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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