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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CT4 투입 계획 ..세단 라인업 재편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캐딜락이 세단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하고 판매 확대에 나선다.
25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 등 주요 외신들과 GM에 따르면, GM은 최근 2종의 새로운 캐딜락 세단 생산을 위해 미시간 공장에 약 1억7500만달러(한화 약 1950억3750만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 랜싱 그랜드 리버 공장은 현재 캐딜락 ATS와 CTS, 쉐보레 카마로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GM은 이미 해당 공장에서 캐딜락의 새로운 세단 생산을 위한 장비를 마련하는 등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여지는 2종의 캐딜락 세단은 향후 ATS, CTS, XTS를 대체할 예정이며, 이들 모델명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각각 CT5와 CT4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캐딜락은 현재 세단 라인업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신규 모델을 투입하고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풀이된다. ATS의 판매량은 작년 39% 감소했으며, CTS와 XTS는 각각 35%, 27% 판매가 줄었다.
한편, 캐딜락은 내년부터 CT5를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어 CT4가 생산될 예정이다. 캐딜락은 이들 2개 모델을 포함해 오는 2021년까지 7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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