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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신차품질조사 일반 브랜드 2위 쾌거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74점을 획득하며 일반 브랜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위에서 2계단 오른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로 나타낸 결과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투싼은 소형(Small) SUV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으며, 싼타페가 중형(Midsize) SUV 차급에서 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역대 최초로 울산 52공장(투싼 생산)이 아태지역 최우수 품질 공장상 동상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현대차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 회사인 오토퍼시픽 社가 발표한 ‘2018 차량 만족도 조사(Vehicle Satisfaction Awards ; VSA) ‘에서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