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차가 이탈리아 랠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1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월드랠리챔피언십(WRC) 7차대회에서는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이로써 WRC 출전 이래 통산 10회의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포드와의 격차는 28점까지 벌렸다.

누빌은 이번 이탈리라 랠리 우승으로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도 총점 149점을 기록했으며,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Sebastian Ogier)와는 27점 차이의 격차를 형성,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괄 책임자인 미셸 난단(Michele Nandan)은 “이탈리아 랠리는 마지막까지 환상적인 경기였다”며 “현대차 i20 랠리카의 우수한 성능과 함께 고생한 팀원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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