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르노삼성이 2018 부산모터쇼를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스페셜 모델과 한정판 QM3 에디션도 공개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하고 최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르노 클리오 등 대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서 르노삼성과 르노 브랜드존을 나누어 구성해 각 브랜드로 출시된 차량을 독립적으로 전시하면서도 공간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르노존에는 최근 출시된 르노 클리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 1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최초의 생산 판매 모델인 ‘Type A 부아트레(Voiturette)’등이 전시돼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스.티. 듀퐁(S.T. Dupont)과 협업해 선보이는 트위지 스페셜 에디션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또 약 100m 길이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주행트랙을 전시관 내에 설치해 즉석에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르노 클리오도 전시된다. 르노 클리오는 전 세계에서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로, 사랑을 테마로 한 디자인과 넓고 낮은 차체, 액티브 그릴 셔터 등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을 갖췄다. 르노 클리오는 1.5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7Km/ℓ의 연비를 기록하며, 최대 1146ℓ까지 확장가능한 300ℓ의 트렁크 공간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르노삼성은 2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QM3 S-에디션을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QM3 S-에디션은 보다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아이언 블루(Iron Blue)와 블랙, 신규 투톤 컬러를 적용했으며,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내열성이 강한 알칸테라 소재의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QM3 S-에디션 전용 배지와 키킹 플레이트, 전용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스페셜 에디션만의 감성을 강조했다.

히스토리존에서는 클래식 모델인 SM530L이 전시된다. SM530L은 1세대 SM5인 SM525V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 리무진 차량이다. 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국내에 단 10대만 VIP용으로 특별 제작됐던 희귀 모델로, 르노삼성은 SM5 출시 20주년의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SM530L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르노삼성은 한국 자동차 산업에 기여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부산모터쇼의 르노삼성 부스에서 우리의 성장 과정 및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부산모터쇼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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