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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 13대 판매되는 워스트셀링카 ‘i40’..반등 가능할까?
[데일리카 마히나 문] 현대차가 1일 신형 i4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중형왜건 i40는 4월 국산차 전차종 중 가장 적게 팔린 워스트셀링카다. 올해 들어 월평균 1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현대차는 i40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일단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했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18인치 알로이휠(프리미엄트림)을 채택했다.
실내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메쉬 타입의 3D 인서트 필름 가니쉬, 멜롯 칼라의 천연가죽 시트(프리미엄 트림 적용)와 블랙&그레이 콤비 칼라의 최고급 인조가죽 시트 등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첨단 안전사양 대거 늘렸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보조, 조향연동 후방카메라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패키지 구성도 강화했다. 7인치 내비게이션에 DMB, 모바일연동기기(미러링크·카플레이)를 비롯해서, 블루링크 서비스를 기본 제공 기간도 연장한다(2년→5년).
상품성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건 기존에 패키지로 운영되던 선택사양 중 고객 선호가 높았던 사양을 기본 적용했기 때문이다.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스템(서스펜션/핸들링) ▲메탈 페달 ▲패들 쉬프트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뒷좌석 열선 시트 등이다. 신형 i40 판매가격은 ▲왜건 2624만~2858만원 ▲살룬(세단) 2549만~287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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