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조선
기아차, 5월 내수 4만7046대 판매..신형 K3 두달 연속 5000대 돌파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기아자동차는 5월 국내 4만7046대, 해외 20만13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717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8.1%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같은 기간 9.2%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9.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로서 기아차는 두 달 연속 1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 들어 2월 판매를 제외한다면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누적 판매는 113만4170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형 K9과 K3가 실적을 주도했으며, 카니발은 두 달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K9은 지난 달 1705대 판매를 기록, 역대 최다 월간 판매를 보였으며, K3는 전년 대비 122.9% 증가한 5024대 판매를 기록, 3개월 연속 5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RV 시장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전년 대비 29.9% 증가한 8002대 판매됐으며, 쏘렌토도 5559대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기아차의 대표 승용 모델인 K시리즈 모델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카니발은 신차 출시 당시보다도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고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도 최근 계약이 크게 늘고 있어 승용과 RV 모델 모두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의 해외 판매는 6개월 만에 20만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형 K3는 하반기 북미를 비롯, 세계 주요시장에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기아차 쏘울 후속, 서부간선도로서 포착..코나 닮은 전면부 ‘눈길’
“가격 인상 폭은 억제”..2019년형 스팅어 가격표 살펴보니...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공개..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최초 탑재
기아차, 2019년형 스팅어 출시..가격은 3570만~5030만원
기아차, 더 뉴 K5 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2890만~335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