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할리데이비슨이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국 투어를 진행한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해 LA까지 이어지는 4000km 코스의 미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의 미국 투어는 고객들에게 할리데이비슨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1년부터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들은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모터사이클과 함께 루트 66을 달리며 할리데이비슨 문화를 온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밀워키의 할리데이비슨 박물관과 그랜드 캐니언을 포함, 루트 66을 따라 이어진 여러 관광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총 30명으로, 2017년과 2018년식 할리데이비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부사장은 “미국 투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할리데이비슨만의 문화를 경험하고 매력에 빠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즐거운 라이딩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투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은 6명의 전문 라이더와 7명의 직원, 1명의 서비스 테크니션, 지원 차량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투어를 마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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