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K-에디션 스트리트 글라이드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제공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자사 인기 모델에 고급 액세서리를 기본 장착하고 특별한 혜택까지 더한 'K-에디션'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K-에디션은 할리데이비슨의 대한민국 공식 판매처인 기흥모터스의 창립 19주년을 맞아 그간 고객들에게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판매되는 K-에디션은 할리데이비슨 대표 모델인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 스트리트 글라이드, 포티에잇, 아이언 883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델별로 스트리트 글라이드 시리즈 19대, 포티에잇 10대, 아이언 883 10대 등 총 39대가 한정 판매된다.

할리데이비슨, K-에디션 포티에잇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제공

스트리트 글라이드 시리즈와 아이언 883에는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켜줄 디파이언스 컬렉션이 폭넓게 적용된다. 포티에잇에는 고급스러운 황동 컬러가 매력적인 브래스 컬렉션이 들어간다. 모든 모델에는 K-에디션 전용 앰블럼이 연료 탱크에 새겨져 스페셜 버전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완성시킨다.

구매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된다. K-에디션 최초 소유자에 한해 '평생 무상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가 주어지며, 전용 서비스 베이와 전담 정비사 배정을 통해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포티에잇과 아이언 883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가죽자켓을 증정한다.

K-에디션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모든 매장에서 판매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강태우 부사장은 "지난 19년간 할리데이비슨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여러 혜택이 더해진 K-에디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평소 할리데이비슨의 인기 모델과 커스텀 파츠에 관심이 있었던 분에게 K-에디션은 다시 만나기 힘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닷컴 성열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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