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조선
한국지엠, 5년간 신차 15대 투입..신형 스파크 ‘포문’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한국지엠이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당장 이달 중엔 신형 스파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1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브랜드는 내수시장 입지 강화와 지역 사회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 캠페인을 발표하고 관련 활동을 전개한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이달 중 신형 스파크를 선보이고 향후 5년 간 주요 세그먼트에 걸쳐 15종의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며 “고객과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자 하는 열정을 견고히 하고 쉐보레의 밝은 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이 밖에도 전국 규모의 고객 마케팅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100일간 쉐보레 대리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명을 추첨, 스파크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오늘부터 올해 말까지 내수 시장에서 차량 1000대가 판매될 때 마다 스파크 1대를 소외계층 및 지역 커뮤니티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쉐보레는 3년 6만km 보증을 7년 14만km로 확대하는 보증 연장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으며, ‘쉐보레 엠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100명의 기존 고객과 100명의 신규 고객에게 2개월간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한국지엠, 4월 내수 5378대 판매..구조조정 여파로 실적 ‘반토막’
쉐보레, 크루즈 400만원 할인·2개월 무료 시승..신뢰 회복 ‘총력’
한국지엠, 임단협 잠정 합의안 최종 타결..67.3% 찬성률 기록
[포토] 쉐보레, 베이징서 에퀴녹스 전시..상반기 국내 출시 계획
한국지엠, 신형 스파크·에퀴녹스 예정대로 투입..“신차 출시 이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