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마힌드라그룹은 최인범 전 GE 상임 고문을 마힌드라코리아 신임 대표 및 마힌드라그룹 상임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향후 그룹 내 각 사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존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최 신임 대표는 “마힌드라 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오피스의 동료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내에서 마힌드라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지브 두베이(Rajeev Dubey) 마힌드라그룹 인사 및 기업 서비스 부문 총괄 대표는 “최인범 대표는 30여 년 동안 기업, 정부, 국제 기관 등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힌드라 코리아에 필요한 최적임자” 라며 “최 신임 대표가 앞으로 그룹 전체에 대한 자문뿐만 아니라, 마힌드라 코리아가 새로운 성장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힌드라 그룹은 지난 2011년 쌍용자동차 인수 이후 2013년 마힌드라 코리아를 설립했다. 마힌드라 코리아는 그룹의 한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한국과 인도 양국간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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