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벤츠가 제주에서 전기차 브랜드 ‘EQ'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일 개막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 EQ 브랜드의 첫 신차 GLC 350 e 4MATIC, 연내 선보일 C 350 e 4MATIC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인천공한 제2여객터미널 전시를 통해 국내 진입을 알린 EQ 브랜드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EQ는 전동화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로, 오는 2022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선보여진 GLC 350 e 4MATIC은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하여 구동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11마력,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여기에 8.7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된다.

한편, 이날 개막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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