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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올해 중국시장서 90만대 판매..수소차 투입 검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사드 여파 등으로 중국시장에서의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25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현대차 전시관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시장에서) 현대차의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될겁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와 함께 “사드 사태 이후 그동안 준비를 많이 했고, 금년에는 신차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정 부회장은 특히 중국시장에 수소차를 출시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시기를) 조율중이다”라고 말해 긍정적인 검토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냐는 해석을 낳았다.
그는 또 “(중국시장에서 현대차가) 경쟁에 뒤쳐지지 않도록 연구소에서는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했다.
한편, 현대차의 중국 내 올해의 판매 목표는 90만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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