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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Mk8 신형 골프 테스트뮬 포착..달라진 점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Mk8 신형 골프의 테스트뮬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되어 주목된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16일(현지시각)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주행을 하던 Mk8 신형 골프 테스트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골프는 현행 골프의 보디를 쓰고 있지만 휠아치와 범퍼는 조금 넓어졌고 차량 길이는 더 길어진 모습이다. 따라서 차세대 모델은 전작보다 큰 크기와 여유있는 내부공간을 지닐 전망이다.
폭스바겐 Mk8 골픈 현행 골프와 동일한 MQB 플랫폼과 엔진 라인업을 사용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차별성을 지닐 예정이다.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차세대 골프는 43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맞는다. 폭스바겐의 디자인 수석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은 신형 골프가 완전히 "완전히 새로운 생각(total rethink)"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혁명적이다"고 말하며 자신감를 드러냈다.
그는 또한 "인테리어는 전부 디지털화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날로그적인 것은 스티어링 휠 뿐이다'"라고 말하며 신모델에 콘셉트 수준의 최신기술이 접목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 밖에도 신형 골프에는 기어 셀렉터와 향상된 하이브리드 동력, 진보적인 커넥티브 서비스와 자율주행 보조기능이 적용되며, 몇 가지 라인업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올해 초 열린 골프 8 서플라이어 서밋(Supplier Summit)에서 차세대 골프의 양산 일정이 2019년 6월이라고 밝혔던 바가 있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 출시와 차량 인도는 2020년 초반나 중반기쯤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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