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포르쉐는 12일 올해 1분기 회계연도 실적을 공개, 총 6만350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지역 별로는 중이은 전년 대비 3%가 증가한 1만8600대 판매를 기록하며 개별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차지했다. 유럽은 8% 증가한 2만600대를 인도했으며, 독일 내수 시장에서도 8% 증가한 7700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4000대가 인도돼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파나메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작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신형 파나메라는 약 200%의 판매 증가율을 보이며 높은 수요를 기록했으며, 특히,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파나메라의 60%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지난 한 해 동안 달성한 높은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한 성장 보다는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고유한 매력을 더욱 중요한 가치로 알리는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2만3000대 이상 판매된 마칸이었으며, 911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9600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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