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컬리넌이 공개를 앞두고 마지막 테스트에 돌입한다.

롤스로이스는 9일 컬리넌(Cullinan)의 마지막 테스트(The Final Challenge)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롤스로이스는 마지막 테스트의 첫 2개 영상을 함께 선보였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스코틀랜드의 고원지대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의 설원, 건조한 중동의 사막, 미국의 가장 험준한 지형을 순차적으로 주파할 계획이다. 컬리넌의 시험 주행 영상은 모두 롤스로이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2012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된 사진 작가 코리 리차드(Cory Rechards)가 동반해 아름다운 자연과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이번 테스트는 단순한 차량 성능 테스트가 아니라, 컬리넌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컬리넌은 지구상 가장 혹독한 지형에서 스스로의 능력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지난 3년간 전 세계에서 다양한 주행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컬리넌은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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