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시장에서 티볼리와 QM3가 마케팅을 강화한다.

5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이달 티볼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 무상장착, 내맘대로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르노삼성자동차는 QM3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과 블랙박스 등 주요 사양 무상 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티볼리 구매 고객들은 내맘대로 스마트 할부를 이용할 경우 6~48개월, 선수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월 12만원 수준의 할부금으로 티볼리를 소유할 수 있다.

60~72개월에 해당하는 장기할부 필요 고객은 선수율 이자율 4.5~4.9% 수준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류비 50만원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결제수단이나 기간에 제한 없이 60만원 상당의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를 무상 장착 받을 수 있으며,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을 시 50만원 할인 또는 8인치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장착을 제공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QM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QM3 스프링 포 맨(QM3 Spring for Men)’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상담, 시승 신청을 접수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9+, 티티카카 플라이트 미니벨로 자전거, CJ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이 제공되며, 성별에 제한 없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QM3의 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처, RE 파노라믹 트림 구매 고객은 45만원 상당의 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 전방카메라 구입 비용을 지원하며, 이를 선택하지 않을 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LE 구매 고객에겐 인조가죽 시트를 무상 지원하며, 천연가죽 시트커버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정지은 르노삼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QM3 스프링 포 맨 이벤트는 사랑하는 가족 및 애인과의 즐거운 드라이빙을 계획하고 있는 남성 고객들에게 QM3만의 특별한 매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설레는 봄을 더욱 합리적으로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볼리는 지난 달 국산차 시장에서 총 4121대가 판매돼 현대차 코나를 꺾고 소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QM3는 같은 기간 480대 판매를 기록, 국산 소형 SUV 중 가장 낮은 판매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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