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조선
르노삼성, 3월 내수 7800대 판매..닛산 로그 인기에 수출도 ‘활기’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 판매 7800대, 수출 1만9259대 등 총 2만705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45.7%, 수출은 81%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는 총 69.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 상승세는 SM6의 활약이 컸다는 평가다. SM6는 지난 달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한 이후 전월 대비 96.5% 증가한 2767대가 판매됐다. 특히,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해 가성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효과를 봤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국내 판매 100만대를 넘어서며 르노삼성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SM5는 950대 판매로 전월 대비 29.5%, 지난해 동월 대비 114.9%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2018년형 모델의 강화된 상품성과 동급 중형차는 물론 준중형 차량에 준하는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QM6도 전월대비 19.7% 증가한 2254대가 판매됐다.
전기차 라인업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SM3 Z.E.는 전월 대비 37.5% 증가한 88대, 트위지는 무려 698% 증가한 399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이 생산하고 있는 닛산 로그는 북미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월 대비 92.4%, 전년 대비 44.7% 늘어난 1만3751대가 수출됐으며, QM6는 2월 대비 58.2%, 전년 대비 24.6% 늘어난 5460대가 해외 판매됐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국내 생산 가능성은?
르노삼성 SM6 디자이너들이 말하는..자동차의 감성품질이란?
[브랜드 히스토리] 출시된지 딱 20년..시대를 앞섰던 ‘르노삼성 SM5’
스테디셀링카, 20주년 역사 맞은 SM5.. 초저리할부 혜택
[시승기] 르노삼성 QM6 GDe..정숙성은 최고의 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