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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벨라, ‘세계 올해의 차 디자인’ 수상..디자인 특징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가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는 28일(현지 시각) 2018 뉴욕오토쇼에서 발표된 ‘2018 월드 카 어워드(2018 World Car Awards)’에서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의 고급감에 우아한 이미지를 더한 모델로, 작년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랄프 스페스(Ralf Speth) 재규어 랜드로버 CEO는 “레인지로버 벨라는 눈길을 사로잡는 현대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된 모델”이라며 “F-TYPE, 이보크, F-PACE의 뒤를 이어 레인지로버 벨라까지 ‘세계 올해의 자동차 다자인’ 상을 수상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대단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적화된 비율과 아름다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초슬림 매트릭스 레이저 LED 헤드라이트, 매끈한 자동전개식 플래시 도어 핸들, 세련된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 랜드로버의 최고 디자인 디렉터는 “랜드로버의 디자인 철학은 고객들에게 영원히 사랑받는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를 만드는데 집중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것”이라며 “수많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레인지로버 패밀리에 새로운 차원의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레인지로버 벨라의 모든 요소들이 주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탁월한 디자인, 맞춤형 기술 및 의미 있는 혁신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랜드로버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4회를 맞은 월드 카 어워드는 24개국의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기자 8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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