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을 담당하는 웨이모(Waymo)와 자율주행 차량에 관한 파트너십을 채결해 주목된다.

27일(현지시각) 비지니스 인사이더와 오토익스프레스 등 해외 언론매체에 따르면 재규어는 웨이모와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에 관한 장기협력 파트너쉽을 채결했으며, 총 2만대의 I-페이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무인 자동차 플랫폼을 개발중인 웨이모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처럼 무인 택시 서비스에 I-페이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재규어와 웨이모의 계약은 2020년부터 8년간 진행된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CEO 랄프 스페스(Ralf Speth) 박사는 "웨이모와 함께 우리는 기술 발전 분야를 넓혀갈 것이며, 고객의 기대에 부흥하는 친환경적이고 안락한 자율주행 I-페이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웨이모의 CEO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또한 "자율주행 I-페이스가 제공하는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경험을 고객들은 즐기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웨이모와 재규어는 이번주 2018 뉴욕 모터쇼에서 자율주행 버전 I-페이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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