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전기동력 SUV 콘셉트카를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0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쌍용차는 오는 3월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EV 콘셉트카 e-SI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 론칭한다.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 제네바모터쇼’와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 SIV-2에 이은 세 번째 SIV 시리즈로, 쌍용차는 이를 통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e-SIV는 컴팩트하고 균형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ICT와 연계된 커넥티비티 기술,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제안할 것이라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한편, 제네바모터쇼를 기점으로 유럽 시장에 론칭하는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시장에서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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