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WRC 시즌 첫 더블 포디움 달성..‘순항’

현대차가 WRC 시즌에서 새해 첫 우승을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했다.

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18일(현지 시각)까지 진행된 ‘2018 WRC' 2차 대회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같은 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Andreas Mikkelsen)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특히 누빌은 드라이버 순위에서도 총점 41점을 기록해 2위를 기록한 M 스포츠 소속 세바스티앙 오지에(Sebastien Ogier) 대비 10점 앞섰다.

한편, 현대차는 WRC 출전 이래 통산 8회 우승을 달성하게 됐으며, 제조사 순위에서도 토요타를 1점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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