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14일(현지 시각) C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C클래스는 풀 LED 멀티빔 헤드라이드, 새로운 테일게이트 그래픽, 신규 디자인 범퍼 등이 주된 디자인 변화의 특징이다.

신형 C클래스의 차량 내부에는 5.5인치 스크린과 두 개의 다이얼로 이뤄진 계기판 셋업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새로운 12.3인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옵션으로 추가됐다. 여기에 ‘오디오 2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되고, E클래스와 S클래스에 적용된 바 있는 스티어링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기능을 통해 공조 및 조향, 열선, 좌석 마사지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동력원으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만, 업계에서는 신형 E클래스의 엔진 라인업을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예상 동력원으로는 OM654 4기통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 또는 르노의 1.6리터 터보 엔진 등이 있으며, 대부분 라인업은 후륜구동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C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오는 3월 유럽에서 선주문이 시작되며, 하반기쯤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글로벌 모델의 트림이나 상세 제원, 출시일정 등은 3월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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