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미래지향적으로 비약적 발전을 겪고 있는 전기차 세계에서 오히려 자연과 과거를 연상케 하는 전기자동차가 있다. 2016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감각적인 디자인의 컨셉트카로 소개되었던 토요타 세츠나(Setsna)가 바로 그것. 당시 세츠나는 나무로 만든 전기차로 세간의 이목을 받은 바 있다. 토요타는 세츠나를 통해 사람과 자동차의 감성 교류, 그리고 자동차와 함께 여러 세대의 가족들간에 존재하는 소망과 추억, 감정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일본어로 '순간'을 뜻하는 세츠나는 사람들이 자동차와 함께 소중한 찰나의 순간들을 경험하고 있음을 나타내기 위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여러해가 흘러도 함께 한 순간들로 인해 주인에게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는 자동차를 표현하기 위해 세츠나는 외장, 프레임, 바닥, 좌석 등 각 부분별로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재료로 사용했다. 2인승 오픈카로 제작된 세츠나는 전장 3,030mm, 전폭 1,480mm, 전고 970mm의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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