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말리부 생산라인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4만2401대(내수 7844대, 수출 3만455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2.6% 감소했으나, 지난해 말 우수한 실연비로 경제성을 높인 디젤 제품 라인업을 추가한 쉐보레 크루즈가 전년 대비 112.7%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넥스트 스파크

경차 유일 국토부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안전성 1등급의 스파크는 3347대가 팔렸으며, 지난해 가솔린 중형 세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말리부는 1476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25만5000여대가 수출되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기록한 트랙스는 1월에 2만1333대 수출로 변함없는 해외 시장 인기를 확인했다.

한국지엠 1월 판매 실적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최근 볼트 EV의 사전 계약이 3시간 만에 종료되는 등 쉐보레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2월에는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해피 쉐비 뉴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새 출발을 하는 고객들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고객 성원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국내에서 13만2377대를 판매했으며, 전 세계 약 120여 개국에 완성차 및 CKD 방식으로 100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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