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그룹은 2018 국제가전박람회(CES,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통해 올 뉴 2018 지프 랭글러와 올 뉴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어플리케이션(All New Jeep Adventure Reality app)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12년 만에 풀체인지된 올 뉴 2018 지프 랭글러는 작년 11월 열린 2017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올 뉴 랭글러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비롯해 디자인 개선, 연비를 높인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 사양 확대 적용 등이 특징이다.

올 뉴 지프 랭글러는 기존의 커맨드-트랙(Command-Trac) 및 락-트랙(Rock-Trac)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올 뉴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앱은 언제 어디서나 지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사용자 설정 증강현실 구성 툴로, 현재 아이폰 7, 8, X모델 및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앱을 통해 소비자들은 트림 레벨이나 색상, 차량 구성 등을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다. 또 인테리어를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고해상도 이미지를 통해 실제 운전석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어 또는 창문을 조작하거나 경적을 울리는 등 앱을 통해 차량을 체험해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마이크 맨리(Mike Manley) FCA 글로벌 지프 브랜드 총괄은 “올 뉴 지프 랭글러는 더욱 강화된 안전 기능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차량 연결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지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해온 노력의 결실을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FCA는 이번 CES에서 2018 지프 랭글러 등 차량 전시를 비롯, 올 뉴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앱, 유커넥트 앱 스마트워치 호환성(Uconnect App Smartwatch compatibility), 패밀리 알림(Family Alerts), 드라이브 & 세이브(Drive n Save), 유커넥트 내비게이션을 위한 온라인 탐색(Online Search for Uconnect navigation),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및 아마존 에코 닷 디바이스(Amazon Echo Dot Device)를 위한 지프 스킬(Jeep skill)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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