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19일(현지 시각) 콤팩트 SUV 체로키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해 주목된다.

올해 초 페이스리프트를 위한 주행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던 지프 체로키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한 달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공식 이미지 속 신형 체로키는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프론트엔드로 신형 컴패스의 영향을 받았으며, 동시에 3세대 체로키의 날렵함을 여전히 간직한 모습이다.

차량 후방에는 번호판이 보다 상측으로 자리잡았으며, 전작보다 전통적인 SUV의 형식을 지닌 테일램프와 범퍼 디자인으로 마감됐다. 반면 차량 실내 인테리어는 전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

지프는 신형 체로키가 FCA의 C-evo 플랫폼으로 설계되었으며, 새로움과 효율성을 지닌 동력원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그 외의 신기술이나 차량 제원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차량의 실제 모습과 세부 정보들은 모두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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