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캠리가 누적 계약대수 3000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토요타코리아는 뉴 캠리가 누적 계약대수 3000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요타는 지난달 19일 뉴 캠리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특히, 토요타 뉴 캠리는 지난 1일 누적 계약 대수 2000대 돌파에 이어 한 달 만에 1000대 가량이 추가로 계약됐다. 이는 토요타가 설정한 뉴 캠리의 연간 판매 목표량인 5500대의 54.5% 수준으로,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뉴 캠리 누적 계약 대수가 3000대를 돌파함에 따라 내년 1분기 판매 목표를 조기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뉴 캠리 전체 계약 중 30대 구매자들이 약 33% 이상을 차지, 젊은 세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캠리 계약 비중 가운데 70% 이상을 기록하며 수입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했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전례없는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상품력에 ‘와일드 하이브리드’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젊은층을 대상으로 전개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토요타는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17의 공식 스폰서로 참가, 뉴 캠리 특별 전시존을 마련하는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적극 강화했다. 최근에는 네이버 음성 검색 이벤트를 실시하고 캠리의 3가지 강점을 담은 영상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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