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비보

글로벌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동차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하고 있는 5개 인기 모델의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고 최근 결과를 공개했다.

닷선 고플러스

대상은 폭스바겐 폴로 비보(Polo Vivo), 닛산 닷선 고플러스(Go+), 도요타 에티오스(Etios), 르노 산데로(Sandero), 치루이 QQ3(Chery QQ3) 등 5개 모델이며, 시속 64km로 전방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도요타 에티오스

테스트 결과 성인 보호 점수는 도요타 에티오스가 별 4개(5개 만점)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다음은 르노 산데로와 폭스바겐 폴로 비보가 별 3개, 닛산 닷선은 별 1개, 치루이 QQ3은 별 0개를 받았다.

르노 산데로

어린이 보호 점수 부문에서는 도요타와 르노만이 카시트 고정 장치 아이소픽스(ISOFIX)와 전 좌석 안전벨트를 장착해 각각 별 3개, 별 4개를 획득했다. 이외에는 카시트와 벨트 시스템 간 호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NCAP은 이전에도 남미와 인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서 같은 테스트를 진행했다.

글로벌 NCAP는 “정확한 차량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충돌 테스트 의무 도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했다”면서 “소비자들은 구매하는 차량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으며, 회사는 차량의 연비 정보와 마찬가지로 안전정보를 의무 부착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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