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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차를 사는 시대’ 벤츠 청담전시장 오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쇼룸인 청담전시장(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14)을 열었다.
새롭게 문을 연 청담전시장은 연면적 2659㎡(804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14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실제 차량 없이도 거의 모든 라인업과 선택사항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시되는 차량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전시장 2층과 3층에는 각각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 & S-Class 전용 전시장’을 마련, 최근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차종에 특화된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카페(Mercedes Café)’는 단순한 전시장을 벗어나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 브랜드 경험할 수 있다.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 한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컬렉션 숍에서 다양한 차량 액세서리 및 컬렉션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지하 1층에 마련된 ‘딜리버리 존’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차량 지식을 전달하도록 집중적인 교육을 거친 ‘프로덕트 엑스퍼트(Product Expert)’의 출고 서비스가 진행되며, 동시에 6대까지 출고가 가능하다.
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최신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민감한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세계 최초의 벤츠 디지털 쇼룸을 한국에 먼저 소개하게 돼 의미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벤츠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담전시장은 벤츠 최초로 새로운 콘셉트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디지털 쇼룸으로 이후 다른 국가들에서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청담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47개 전시장 및 53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 전시장, 55개 서비스센터를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