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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뉴 캠리 누적 판매 2천대 돌파..‘돌풍’ 이유는?
토요타 뉴 캠리가 누적 계약 대수 2000대를 돌파했다.
토요타코리아는 8세대 뉴 캠리의 누적 계약대수가 2000대를 돌파, 4개월치 판매 목표량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달 19일 뉴 캠리를 국내 공식 출시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특히, 뉴 캠리는 추석 연휴로 인해 지난달 공식 영업일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2000대가 넘는 계약 호조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뉴 캠리 전체 계약 중 30대 구매자들이 약 33%를 차지, 젊은 세대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 강남 전시장 김준원 영업 부장은“기존 캠리 대비 문의 고객의 연령대가 매우 젊어졌는데, 운전의 재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안전성, 이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진 점이 이번 호조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또 공식 런칭 이후 계약 추세가 가속화됐는데, 시승 이후 고객들이 뉴 캠리의 ‘와일드’함에 만족하신데 그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다이내믹하면서도 혁신적인 캠리만의 스타일이 고객 분들께 어필이 된 것 같다”며 “기존 캠리가 제공해온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께 ‘전례없는 변화’를 선보일 캠리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토요타 뉴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강렬한 디자인, TNGA 플랫폼, 새롭게 개발된 2.5L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특징이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8세대 뉴 캠리의 연간 판매 목표량을 5500대로 설정,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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