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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벨라,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벨라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93점, 아동 탑승자 보호에서 85점, 보행자 보호에서는 74점을 기록했다.
닉 로저스(Nick Rogers) 재규어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전무 이사는 “강력한 고강성 경량 알루미늄 차체가 Euro 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선두적인 서스펜션 기술과 포괄적인 범위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이 결합된 새로운 레인지로버 벨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SUV 중에 하나이자 가장 안전한 SUV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는 “레인지로버 벨라는 고속도로 주행 속도로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을 테스트한 결과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측면 장벽 테스트와 보다 심각한 측면 기둥 충돌에서 모든 핵심적인 차체 영역의 보호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레인지로버 벨라는 국내에서는 총 6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트림에 따라 가격은 9850만원부터 1억434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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