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쏘나타, 모닝 등 주요 모델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기아차는 정부 주관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동참해 승용과 상용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7000대 한정으로 5%에서 1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할인 대상에 엑시언트, 마이티 등 중대형 트럭을 새롭게 추가해 270대의 차량을 최대 16%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쏘나타 뉴 라이즈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 100만 원이다. 단 승용차는 생산 기간, 엑시언트는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아반떼는 76만 원~124만 원, 쏘나타는 226만 원~356만 원, 싼타페는 197만 원~278만 원, 맥스크루즈는 177만 원~234만 원, 엑시언트는 1200만 원~2900만 원 할인된다.

실례로 주력트림인 ‘쏘나타 2.0 가솔린 스마트’ 모델의 경우 정상가 2545만 원 대비 255만 원 내려간 229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싼타페 2.0 디젤 밸류플러스’는 정상가 3140만 원에서 220만원 할인된 292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기아차는 모닝, 레이, K3, K5, K7 5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000대 한정으로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9% ▲레이 5% ▲K3 12% ▲K5 7% ▲K7 5%다.

이에 따라 모닝은 97만 원~126만 원, 레이는 64만 원~7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시리즈의 경우에는 K3 185만 원~253만 원, K5 159만 원~205만 원, K7 155만 원~199만 원이 할인된다.

올 뉴 모닝

주력 트림인 ‘K7 2.4GDI 가솔린 리미티드’ 모델의 경우 정상가 3290만 원 대비 165만 원 저렴한 3125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K5 2.0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은 정상가 2515만 원보다 176만원 저렴한 233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가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선착순 계약을 시작으로 차종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한편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지난해 34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참가 기업이 400여 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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