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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추석 앞두고 구매 혜택 강화..최대 12% 할인
10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국산차 업계가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쉐보레, 쌍용자동차 등 국산차업계는 모델별 할인조건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 현대차, 추석 귀향비 지원 및 싼타페 5% 할인 실시
현대차는 이번 달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추석 귀향비를 지원한다.
아반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겐 30만원이 지원되며, 쏘나타 뉴라이즈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을,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SUV 구매 고객에게도 50만원의 귀향비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싼타페, 쏘나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쏘나타, 싼타페 익스체인지 페스타’도 진행한다.
‘쏘나타, 싼타페 익스체인지 페스타’는 9월 중 싼타페, 쏘나타를 구매하는 고객 각각 2000명씩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고객은 특별 재고조건을 포함, 차량 가격의 5%에 해당하는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 기아차, 선착순 5000명 대상 최대 12% 할인혜택 제공
기아차는 모닝, K3, K5, K7, 스포티지, 모하비 등을 출고하는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알뜰신차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모델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은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모닝 9%, K3 12%, K5 7%, K7 3%, 스포티지 4%, 모하비 2% 수준으로 형성됐다.
‘K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도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K7, K7 하이브리드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40만원 특별 할인해주며, 기존 K 시리즈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도 최대 10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스포티지 구매 혜택도 강화된다. 5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 혹은 SUV를 보유한 고객이 스포티지를 구매할 경우 각각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해당 구매조건은 중복 선택이 가능하다.
■ 한국지엠 차종별 최대 8% 할인..카마로 최대 203만원 혜택
한국지엠은 특정 기간 생산된 차종에 한해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쉐비 페스타’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차종 별 최대 8%의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데, 말리부 구입 고객 2000명, 트랙스 구입 고객 1000명은 5%의 할인을 통해 각각 160만원, 1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마로 SS는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4%의 할인 폭을 적용, 203만원 인하되며, 임팔라, 올란도, 캡티바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6%, 7%, 8%의 할인율이 제공된다.
■ 르노삼성, 고객 선택 가능한 프로모션 혜택 도입
르노삼성은 각 차종의 생샌월과 연식 등에 따라 현금할인과 옵션, 용품, 보증연장 쿠폰 등의 다양한 구매 혜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SM6와 SM7 구입 고객은 각각 80만원, 100만원 한도 내에서 용품과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구매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금 할인을 원할 경우, 50만원 현금 지원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QM6와 SM3를 구매하는 경우 연식에 따른 혜택을 제공한다. QM6는 2017년형 모델은 100만원의 용품⋅옵션 지원, 50만원 현금 지원, 6년 보증 연장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M3 구매 고객은 60만원 한도 내의 용품, 옵션구입 혹은 40만원 할인, 6년 보증연장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현금구매시 20만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QM3 는 50만원 한도 내 용품 구입가 혹은 30만원 할인 혜택을 지원해준다. QM3의 경우 생산월별 구분 없이 5년 보증 연장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QM3를 구매하는 여성고객에게는 30만원 현금 지원이 추가되어 보다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쌍용차, G4 렉스턴 구매 고객 대상 최대 310만원 혜택
쌍용차는 G4 렉스턴,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판매 모델에 대한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
G4 렉스턴은 저리할부(4.9%) 이용 시 브이쿨(V-Kool) 프리미엄 윈도 틴팅, 가을여행비(30만원) 등 프리미엄 기프트(택 1)를 증정하며, RV 보유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최대 3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RV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볼리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보증기간을 동급 최대인 7년/10만km(구동계통)로 연장하는 한편, 티볼리 아머 전용으로 새로 개발된 태블릿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미 선택 시 30만원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 동급 최고의 ADAS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 옵션가의 반액을 지원하고, 티볼리 에어의 경우 전액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이 밖에도 구매자별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주는 고객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 운전자 또는 미취학 아동 부모가 티볼리를 구입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주고, 경형~준중형 승용차 및 RV 보유 고객 또는 생애 첫 차 구매 고객이 코란도 C(생애 첫차 구매는 제외)나 티볼리 브랜드를 구입하면 20만원을 할인한다.
국가 유공자(1~7급) 및 장애우(1~3급)가 코란도C를 구입하면 20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며, RV 보유고객이 코란도 스포츠나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원을, 특히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량일 경우에는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한편, 쌍용차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차종별로 최대 150만원을 할인해 주는 로열티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