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픽업트럭 ‘알래스칸(Alaskan)’이 1일 유럽에 출시됐다.

알래스칸은 2016년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처음 공개돼 높은 효율성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으로 인정받은 1톤 픽업트럭이다.

닛산 뉴 ‘나바라’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2.3리터 디젤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7단 자동변속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은 최고출력 160마력, 트윈터보는 190마력을 발휘한다.

외부 디자인은 역동적인 프론트 엔드 스타일에 근육질 보디가 특징이다. C자형 풀 LED 헤드램프(Pure Vision)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일반 할로겐전구보다 20%가량 더 밝다. 휠은 16인치 또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컷 합금 휠을 적용하고, 사이드 패널은 창 트림부터 도어 핸들까지 크롬으로 장식했다.

특히 단단한 차체 구조에 5링크 리어 서스펜션과 견고한 래더 프레임 섀시를 올려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기본 뼈대도 고강도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를 적용해 비틀림 강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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