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조선
소형차는 잠시 뒤로… ‘SUV’에 집중하는 푸조
“우리가 작은 차만 있는 게 아닙니다. SUV 2008, 3008도 있고 5008도 곧 출시됩니다.”
푸조가 소형차 위주에서 벗어나 SUV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스타필드 하남’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푸조에서 생산하는 SUV를 전시하고, 평소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던 것을 즉석에서 해소하기 위해 준비했다.
스타필드 하남 1층 몰리스아트리움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는 푸조 2008과 3008 등 2개 모델을 전시하며, 라운지에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그 자리에서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VR 체험관도 있어 3008에 적용된 2세대 아이-콕핏 인테리어와 운전보조 시스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시승을 원하는 소비자는 야외 주차장에서 직접 차량을 운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다. 푸조 SNS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을 증정하고, 주말에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푸조 키링과 마스크팩 등 선물을 제공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푸조의 다양한 SUV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면서 “올 하반기 플래그십 5008을 국내에 출시하면 푸조 SUV 라인업이 완성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조 3008 SUV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넓은 공간, 높은 연료 효율성,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푸조의 인기 모델이다.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SUV 최초로 ‘2017 올해의 차(2017 Car of the year)’를 수상하고, 전 세계 어워드에서 26개의 상을 수상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푸조 5008은 지난 3월 열린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7인승 SUV로 첨단 운전보조 장치와 다양한 편의사양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