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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드림 에디션 출시 3910만원부터
기아자동차가 스팅어 2.0터보, 2.2디젤 모델에 주행 사양과 고급 디자인을 더한 ‘드림 에디션’을 오는 17일 출시한다.
기아차는 “스팅어 구매 고객의 약 45%가 3.3터보 GT모델을 선택했으며 2.0터보 모델 구매자 중 60% 이상이 브렘보 브레이크와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이 포함된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드림 에디션’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스팅어 드림 에디션은 기존 2.0터보, 2.2디젤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 브렘보 브레이크와 함께 3.3 터보 GT 모델에만 적용되던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를 기본 적용했다. 실내 역시 3.3터보 GT 의 실내에만 적용되던 콘솔부 알루미늄, 도어 가니시 메탈 인서트 필름을 기본으로 넣었다.
이 외에 외관에는 후드 가니시, 다크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적용해 디자인 차별성을 뒀다.
스팅어 드림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2.0터보 3910만 원, 2.2디젤 416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