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CEO가 전기차 모델 3의 배터리 옵션을 언급해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8일(현지 시각)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의 발언을 인용,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에는 50kWh급 배터리 또는 75kWh급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는 “모델 3 기본형은 약 50kWh 배터리가, 롱 레인지(Long Range) 버전에는 75kWh 수준의 배터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델 3 기본형 모델은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220마일(354km)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롱 레인지 버전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310마일(498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테슬라는 설명했다.

모델 3 초기 생산은 롱 레인지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테슬라는 모델 3 퍼포먼스 버전을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머스크 CEO는 작년 모델 3 공개 행사에서 “(모델 3의) 퍼포먼스 버전 또한 제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트위터를 통해 “모델 3 퍼포먼스 버전은 내년 중반쯤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는 모델 3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 3 퍼포먼스 버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롱 레인지 모델에 제공되는 배터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본 모델이 후륜 구동 방식인 것과는 달리, 모델 3 퍼포먼스 버전은 2개의 전기모터를 장착, 4륜 구동 방식이 채택될 전망이다.

한편,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모델 3를 예약할 경우 고객 인도는 오는 2019년으로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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